100년 만의 폭염!
요즘 들어 뉴스나 신문기사를 통해 "100년 만의 폭염", "120년 만의 폭염"이라는 식의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.
아닌 게 아니라 요즘 바깥 날씨를 보면 정말 매년 여름 점점 더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.
이런 무더위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진 여름 필수품 <에어컨>
하지만 늘 전기료가 걱정인데요. 이번에 에어컨 전기료를 아끼는 꿀 팁 4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그만해 이러다간 다~죽어!
에어컨 전기료 아끼는 가장 일반적인 상식. "2시간마다 에어컨을 꺼라!" 다들 알고 계시죠? 그런데 잘못하면 오히려 전기료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!?
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2시간마다 끄는 에어컨은 2010년 이전까지 출시되었던 "정속형"에어컨의 경우 맞는 사실입니다.
하지만 2010년 이후 출시된 "인버터형"에어컨의 경우 자주 껐다 켰다 하면 전기료가 더 나온다는 무서운 사실!
정속형? 인버터? 그게 뭐야?
정속형 에어컨은 말 그대로 일정한 속도로 계속 돌아가는 에어컨을 말합니다. 즉 내가 희망온도를 20도로 맞춰놓았는데, 실내온도가 20도가 되었어요.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습니다. 같은 힘과 같은 속도로 끝까지 달리죠. 그래서 정속형은 2시간 정도 가동 후 정지했다가 2시간 정도 뒤 다시 가동해주는 것이 전기료를 아끼는 방법이었죠.
하. 지. 만!
2010년 이후 출시된 인버터의 경우 초반에 빠르게 온도를 낮추고, 실내온도가 적정 수준까지 내려가게 되면 기특하게도 알아서 스스로 강약 중강 약 조절을 해주는 똑똑한 녀석이랍니다. 그래서 인버터 에어컨은 초반에 힘을 많이 쓰고 그 뒤 힘을 적게 쓰기 때문에 자주 껐다 켰다 할 경우 전기료가 더 많이 발생하죠.
실제로 인버터를 2 시간마다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계속 켜 두는 것이 전기료를 30%가량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.
우리 집 에어컨은 뭐지?
지금부터 인버터 에어컨과 정속형 에어컨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가장 큰 차이는 바로 "에어지소비효율등급"입니다.
우리 집 에어컨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4~5등급이라면 정속형 에어컨으로 볼 수 있습니다.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1~3등급에 해당됩니다. 다만, 2018년 이후 에너지소비효율기준이 강화되면서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에도 3~4등급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세요.
두 번째는 냉매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.
정속형 에어컨의 경우 냉매에 R22라고 표기가 되어있는데,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R410A라고 표기가 되어있다고 하니 이 부분을 확인해 보시면 우리 집 에어컨의 출생의 비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마지막으로 인터넷에서 모델명을 검색을 해보는 것입니다.
가장 정확한 방법은 역시 직접 검색해 보는 것이겠죠? 제조사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모델명을 검색해서 우리 집 에어컨이 정속형 에어컨인지, 인버터 에어컨인지 확인해보시는 방법이 있습니다.
지금까지 무더위 여름 전기료를 아끼며 에어컨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. 전기료 절약 방법은 이게 다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? 또 다른 확실한 전기료 절약 방법은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
에어컨 전기료 절약하는 꿀 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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